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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, 맑음
당신과 나의 마음에 햇살이 비칩니다.
정, 헤아리다
당신의 마음을 헤아립니다
정, 드리다
당신과 나의 마음에 햇살이 비칩니다.
토끼정 프로젝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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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문
토끼정 주인은 수수께끼로 가득하다

나이는 사십대 중반 정도에 다부진 체격, 그리 무뚝뚝하진 않지만 말이 없고,
고집스럽지만 억지 강요는 하지 않는 바람직한 성격이다.
'토 끼 정' 에서는 언제나 주인 혼자서 일한다.
그 혼자 식자재를 반입하고 요리를 하고 차를 끓인다.
그가 일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다.
척척 매끄럽고 언제든 허둥대는 느낌이 없다.
한번은 오후 한시 반에 갔더니 이미 식재료가 다 떨어진 적이 있었다.
어쩔 수 없어 "알겠습니다"하고 돌아 나오려는데,
주인이 불러 세워 "남은 반찬이 좀 있는데, 드시고 가렵니까?" 하고 물었다.
"맛있는데요" 내가 말하자,
주인은 "남은 걸 드려서 죄송하죠" 라고 짤막하게 대꾸했다.

무라카미 하루키
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
'토끼정 주인' 中